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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코스피는 0.46% 오른 7,003.74로 마감해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현물을 6거래일째 팔았고, 그 빈자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수가 들어간 기타법인(+1조4,830억원)이 메웠습니다. 연휴 사이 뉴욕에서는 나스닥이 10월 5일 27,477.31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같은 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7%로 24년 만의 최고를 다시 기록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스피 7,000 회복을 누가 이끌었는지,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이유, 자사주 매입이 끝난 뒤의 수급을 먼저 정리합니다. 이어 10월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과 4분기 메모리 가격 전망, 금리와 나스닥이 함께 오른 배경, 미국 고용 쇼크와 유가·환율, 은행 해킹 사태까지 짚습니다.
먼저 알아둘 용어 네 가지
| 용어 | 뜻 |
|---|---|
| 잠정실적 | 회계감사가 끝나기 전에 회사가 먼저 공개하는 대략의 성적표입니다. 삼성전자는 분기가 끝나고 1주일쯤 뒤 매출과 영업이익을 먼저 알립니다. |
| 기타법인 | 개인·외국인·기관에 속하지 않는 일반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이 여기로 잡혀 큰손이 됐습니다. |
| 베어 스티프닝 |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더 많이 오르며 금리 곡선이 가팔라지는 현상입니다. 경기는 버티는데 물가·재정이 걱정될 때 자주 나타납니다. |
| eSSD | 데이터센터 서버에 들어가는 기업용 저장장치(SSD)입니다. AI 서비스가 늘수록 저장할 데이터가 많아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코스피 7,000 회복, 누가 사서 올렸나
코스피는 10월 2일 32.39포인트(0.46%) 오른 7,003.74로 마감해 9월 23일 이후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오전에는 개인·외국인·기관이 모두 팔아 수급 공백이 컸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막판에 7,000선을 넘겼습니다. SBS Biz는 이날 장을 “코스피, 5거래일 만에 7천선 탈환…0.46% 오른 7003 마감”으로 전했습니다.
이날 지수를 받친 것은 사실상 기타법인이었습니다. 기타법인은 1조4,830억원을 순매수했고, 이 안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이 들어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내놓은 물량을 자사주 매수가 받아 낸 구조입니다.

| 투자자 | 순매수 | 메모 |
|---|---|---|
| 개인 | -1조7,205억원 | 연휴 앞 차익 실현 |
| 외국인 | -1,367억원 | 현물 6거래일 연속 순매도, 규모는 축소 |
| 기관 | +3,813억원 | 오후 들어 순매수 전환 |
| 기타법인 | +1조4,830억원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포함 |
| 외국인 (코스피200 선물) | +1조105억원 | 현물과 반대로 선물은 대량 순매수 |
10월 2일 유가증권시장, 한국거래소 마감 기준
눈여겨볼 숫자는 외국인의 “현물 매도, 선물 매수”입니다. 현물은 1,367억원을 팔았지만 선물은 1조105억원어치를 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숙제로 외국인 선물과 현물이 함께 순매수로 돌아서는지를 꼽습니다. 둘 중 하나만 사는 날은 방향을 단정하기 이릅니다.
지수 위치를 보면 코스피 20일선은 약 6,877, 5일선은 약 6,915로, 10월 2일 종가는 두 선 위에 있습니다. 9월 30일 하루 20일선을 내줬다가 이틀 연속 그 위에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빠지고 코스닥은 6% 오른 이유
지난주(9월 28일~10월 2일) 코스피는 1.09% 내렸고, 코스닥은 5.78% 올랐습니다(9월 23일 종가 대비). 추석 연휴 뒤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분기 말 리밸런싱 매물이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코스피는 10월 1일 장중 6,765.06까지 밀린 뒤 주 후반에 반등했습니다.
외국인 매도는 주 초반에 몰렸습니다. 시장 집계로는 외국인이 지난주 월~수요일 사흘에만 8조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대형주 리밸런싱 영향권 밖에 있던 코스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가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은 10월 2일 장중 903.88까지 올라 3개월 만에 900선을 밟았다가 893.29(-0.11%)로 마감했습니다.
| 종목 | 10/2 종가 | 주간 등락 | 메모 |
|---|---|---|---|
| 피에스케이홀딩스 | 193,600원 | +18.6% | 반도체 후공정 장비 |
| HPSP | 65,500원 | +18.0% |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
| 리노공업 | 84,300원 | +13.5% | 반도체 테스트 부품 |
| 주성엔지니어링 | 237,000원 | +13.1% | 증착 장비 |
| 심텍 | 167,200원 | +11.8% | 반도체 기판 |
| SK하이닉스 | 1,841,000원 | -1.13% | 자사주 매입 76% 진행 |
| 삼성전자 | 276,000원 | -3.33% | 자사주 매입 마무리 |
9월 23일 → 10월 2일 정규장 종가 기준 계산
금요일에는 정유주가 튀었습니다. S-Oil은 10월 2일 11.69% 급등한 16만6,200원, SK이노베이션은 10.32% 올랐습니다. 중동 불안에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까지 겹쳐 정제마진이 치솟은 영향입니다.
지난주는 대형주가 리밸런싱에 눌리고 중소형 소부장이 날아간 한 주였습니다. 코스피 숫자만 보면 약해 보이지만 시장 안쪽 온도는 꽤 뜨거웠습니다.
삼성전자 자사주가 끝나면 수급은 괜찮을까
삼성전자는 10월 1일까지 자사주 5,380만주를 약 14조1,565억원에 사들여 총 15조원 계획의 94.4%를 집행했고, 10월 2일 남은 계획 물량까지 모두 매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취득 예정 2,407만주 중 1,835만주(76.24%)를 사들였고, 남은 물량은 572만주입니다. SK하이닉스는 사들인 주식을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기타법인은 8월 20일부터 거의 매일 1조원 안팎을 순매수하며 대형주를 받쳐 왔는데, 삼성전자 몫의 매수가 끝나면서 이번 주가 자사주 없는 삼성전자의 첫 시험대가 됩니다. 10월 2일에도 두 종목 자사주에 1조5,000억원 가까이 들어갔지만 삼성전자는 보합, SK하이닉스는 0.44%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국내 대응을 “거버넌스 + 반도체 + ETF”로 정리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쌓인 매물을 소화하고 박스권을 뚫는지, 아니면 수급이 중소형 종목 장세로 순환하는지를 확인하자는 진단이 나옵니다. 삼성전자가 추가 자사주 매입을 내놓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영업이익 100조 넘을까
삼성전자는 10월 8일(목)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는 매출 201조7,276억원, 영업이익 108조1,312억원입니다. 그대로 나오면 국내 기업 최초의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입니다. 머니투데이는 이를 “분기 영업익 100조 ‘꿈의 숫자’ 눈앞…삼성전자 실적 D-3”으로 보도했습니다. 다만 최근 원화 강세로 시장 눈높이가 조금씩 내려오고 있습니다.
외국계 시각도 같은 방향입니다. 맥쿼리는 원화 강세와 직원 상여 충당을 반영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02조원(매출 205조원)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내렸습니다. 다만 환율 외에 2026~2028년 영업이익 전망은 바꾸지 않았고, 서버 D램 계약가격이 4분기에 20% 더 오를 것으로 봤습니다. 이 기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이 1,386조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79%에 달해, 4분기부터 공격적인 주주환원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붙였습니다.

| 품목 | 4분기 상승 전망 (전분기 대비) | 출처 |
|---|---|---|
| 범용 D램 | +10~15% | 트렌드포스 |
| 서버 D램 | +20% | 맥쿼리 |
| 낸드 플래시 | +15~20% | 트렌드포스 |
| eSSD | 품목 중 상승폭 최대 | 트렌드포스 (연간 비트 수요 +80% 이상) |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10월 4일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분기보다 10~15%, 낸드 계약가격이 15~20%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시스는 이를 “4분기 D램·낸드 가격 두 자릿수 뛴다…AI 열풍에 ‘eSSD’ 최고 상승폭”으로 전했습니다. 공급 업체들이 고성능 서버용 생산에 집중하면서 D램 부족이 이어지고, eSSD는 추가 물량까지 이미 계약이 끝났다는 설명입니다.
공급망 쪽 소식도 있습니다. AMD의 리사 수 CEO가 대만을 찾아 TSMC뿐 아니라 패키징·테스트(후공정)와 기판 업체에도 생산능력 확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코스닥에서 후공정·기판 종목이 강했던 배경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100조원 안팎이라는 실적 숫자는 시장이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8일에는 숫자보다 4분기 메모리 가격과 자사주 이후 주주환원에 대한 메시지가 주가 방향을 더 크게 흔들 수 있습니다.
금리는 24년 만의 최고인데 나스닥은 왜 신고가인가
나스닥 종합지수는 10월 5일(현지시간) 1.05% 오른 27,477.31로 마감해 9월 22일의 종전 최고 종가를 넘어섰습니다. S&P500은 0.66% 오른 7,773.95, 다우는 0.18% 오른 51,267.90이었습니다. 엔비디아(+2.12%)는 사상 최고 종가를 썼고, 메타(+1.90%), 마이크로소프트(+1.48%), 테슬라(+2.20%)도 함께 올랐습니다. 코리아리포트는 “미 금리상승에도 나스닥 신기록…엔비디아 최고가”로 정리했습니다.
같은 날 금리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0월 5일 장중 5.347%로 2002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30년물은 장중 5.70%를 넘었습니다. 9월 ISM 서비스업 지수는 54.9로 예상(55.0)에 가까웠지만, 가격 지수가 74.0으로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최근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테일링이 이어진 것도 금리를 밀어 올렸습니다.
| 지표 | 10/2(금) | 10/5(월) | 메모 |
|---|---|---|---|
| 나스닥 | 27,190.86 (+1.19%) | 27,477.31 (+1.05%) | 사상 최고 종가 |
| S&P500 | 7,722.72 (+0.73%) | 7,773.95 (+0.66%) | 최고치 근접 |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2.40% | +0.28% | 13,172.74 |
| 마이크론 | -2.05% | -1.02% | 실적 후 쉬어 가기 |
| 미 10년물 금리 | 약 5.28% | 약 5.31% | 10/5 장중 5.347% |
| 미 2년물 금리 | 약 4.83% | 약 4.83% | 10년-2년 차이 48bp |
| WTI | — | 89.43달러 (-1.84%) | G7 비축유 방출 합의 |
현지시간 기준. 금리는 뉴욕 오후 3시 기준, 지수는 종가 기준
금리가 올라도 주가가 버틴 이유로는 AI 실적 기대가 꼽힙니다.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의 제이 햇필드 CEO는 “기술주가 팬데믹 이후 일종의 안전지대 역할을 해 왔다”며 컴퓨팅 수요가 워낙 강해 금리 영향을 덜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대로 시장에서는 나스닥 신고가와 다우의 상대 약세를 함께 짚습니다. 금리와 소비에 민감한 종목들은 크게 빠지고 있어, 지수 신고가가 모든 종목의 신고가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미국 고용 쇼크, 금리 인상 걱정은 줄었나
미국 노동부는 10월 2일 9월 비농업 일자리가 2만9,000개 늘었다고 발표했고, 이는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돈 숫자입니다. 8월 수치도 13만3,000개로 하향 수정됐고, 9월 실업률은 4.2%로 0.1%포인트 올랐습니다. 조선일보는 “美 9월 고용 2만9000명 증가…예상치 8만4000명 크게 밑돌아”로 보도했습니다.
시장은 이 숫자를 적당히 나쁜 고용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고용이 식으면 연준이 금리를 서둘러 올릴 이유가 줄기 때문입니다. CME 페드워치 기준 10월 FOMC 금리 인상 확률은 10월 5일 오후 23.8%로, 10월 1일(28.2%)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다만 12월까지 한 번 이상 올릴 확률은 여전히 80% 중반대입니다.
고용 발표 직후 5.155%까지 내려갔던 10년물 금리는 같은 날 오후 다시 5.27%대로 올라왔습니다. 단기 금리 인상 걱정은 줄었지만 장기금리 고공행진은 고용과 상관없이 이어지고 있어, 두 가지를 나눠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가·환율·유로화, 연휴 사이 바뀐 것
WTI 11월물은 10월 5일 1.84% 내린 배럴당 89.43달러, 브렌트유 12월물은 100.3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주요 7개국(G7)이 비축유 1억배럴 방출에 합의했고, 중동산 원유 수출이 전쟁 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됐다는 외신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다만 협상은 막혀 있습니다. 이란은 해상봉쇄 해제, 동결자금 반환, 원유 제재 면제 등 7개 조건이 충족되기 전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해협 개방을, 이란은 제재 완화를 먼저 요구해 순서를 두고 교착 상태입니다.
환율은 원화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0월 6일 아침 1,342원대로, 10월 2일(1,360원대)보다 낮아졌습니다(역외 시세 기준). 프랑스·스페인의 정치 불안과 재정 우려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17개월 만의 최저로 떨어졌지만, 달러 인덱스는 101.8 수준입니다.
은행 해킹 사태, 금융주에 영향 있나
신한은행에서는 대출모집인 전용 고객정보 조회 서비스가 공격받아 고객 약 2만5,000명의 정보가 유출됐고,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고객 정보 유출이 확인됐습니다. 보안뉴스는 “신한은행 고객 2만5000명 대출 관련 정보 유출… ‘전액 보상하겠다‘“로 전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외주 인력 정보가,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의 정보가 노출됐고, 예가람저축은행도 9월 30일 서버 접근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공격은 인터넷·모바일뱅킹 같은 핵심 거래 시스템이 아니라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대출모집인 조회 페이지나 업무지원 시스템을 노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긴급 점검 회의에서 “AI 공격은 AI로 방어해야 한다”며 금융권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정결제에 쓰일 민감정보 유출 정황은 아직 없다는 설명입니다.
금융주에는 배상·과징금 같은 비용 이슈가 생길 수 있고, 정보보안 업종에는 관심이 쏠릴 수 있는 재료입니다. 피해 규모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추가 발표를 보고 판단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주 일정

| 날짜 | 이벤트 | 체크 포인트 |
|---|---|---|
| 10/6(화) | 사흘 장 첫날 | 연휴 중 나스닥 신고가·금리 5.3%대 동시 반영 |
| 10/7(수) 밤 | 미국 9월 FOMC 의사록 | 한국 시간 8일 새벽, 금리 경로 판단 |
| 10/8(목)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 영업이익 컨센서스 108조1,312억원 |
| 10/9(금) | 한글날 | 한국 증시 휴장 |
| 11/3(화) | 미국 중간선거 | 선거 이후 정책·유동성 방향 |
10월 5일은 월요일(개천절 대체공휴일), 10월 6일은 화요일, 10월 9일은 금요일(한글날)입니다. 이번 주 한국 증시는 화·수·목 사흘만 열립니다.
사흘 장에서 확인할 포인트
이번 주의 첫 질문은 외국인이 선물에 이어 현물까지 사느냐입니다. 외국인은 10월 2일 선물을 1조원 넘게 샀지만 현물은 6거래일째 팔았습니다. 연휴 중 한국 관련 ETF인 EWY는 10월 2일 3.10% 올랐다가 10월 5일 0.22% 내려, 출발 분위기는 나쁘지 않지만 결정적이지도 않습니다.
시장에서는 해외 변수를 “금리 + 중간선거”로 요약합니다. 전쟁과 메모리값 상승(칩플레이션)이 물가를 자극해 금리를 끌어올리는 흐름과, AI가 만든 고성장이 그 금리를 견디는 뉴노멀이 맞서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확인할 세 가지
- 외국인 현물 순매수 전환 — 선물(+1조105억원)에 이어 현물까지 사면 지난주 대규모 매도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원/달러가 1,340원대로 내려온 것도 함께 봅니다.
- 자사주 이후 삼성전자의 첫 실적 — 8일 잠정실적에서 영업이익 100조원 여부와 주주환원 메시지가 나오는지, 자사주 없이도 주가가 버티는지 확인합니다.
- 미국 10년물 5.3%대 고착 여부 — 고용 둔화에도 장기금리는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FOMC 의사록 이후 5.3% 위에 머무는지가 성장주 체력을 가늠하는 잣대입니다.
| 섹터 | 이유 | 주의할 점 |
|---|---|---|
| 메모리 대형주 | 4분기 D램 +10~20%, 8일 실적 | 자사주 공백·외국인 수급 확인 후 |
| 반도체 후공정·기판 | AMD 생산능력 요청, 주간 10%대 강세 | 일주일 새 급등, 추격보다 눌림 확인 |
| 코스피200·반도체 ETF | 사흘 장에 개별주 변동성 분산 | 금리 5.3%대면 비중은 나눠서 |
정리
연휴 사이 시장은 두 갈래로 움직였습니다. 나스닥은 AI 기대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미국 장기금리도 24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찍었습니다. 한국은 코스피가 자사주의 힘으로 7,000선을 되찾았지만 외국인은 아직 현물을 팔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사흘뿐이지만 삼성전자 실적, FOMC 의사록, 외국인 수급이라는 큰 숙제가 몰려 있습니다. 자사주라는 버팀목이 빠진 자리를 누가 채우는지 확인하면서 나눠서 대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본 글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언론 보도를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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