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캐롯
경제뉴스

코스피 2.66% 반등, 외국인 7일 만에 순매수 전환

9월 18일 코스피는 2.66% 오른 6,894P로 마감했고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젠슨 황의 칩 판매 2배 발언에 SOX가 3.14% 급등하고 미국 10년물이 4.93%로 내려온 배경, 일본은행 1.25% 인상, 해제 조건이 절반만 채워진 이유를 정리합니다.

짙은 네이비 배경에 코스피 +2.66%와 코스닥 +0.60%가 표시된 커버 이미지

9월 18일 코스피는 178.82포인트, 2.66% 오른 6,894.23에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나란히 기준금리를 올린 주에 나온 반등입니다. 밤사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내년 칩 판매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말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14% 뛰었고, 영란은행의 장기채 매각 종료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5%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그 흐름을 국내 반도체가 받았습니다. SK하이닉스 6.42%, 삼성전자 3.37% 상승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숫자는 지수가 아니라 수급입니다. 7거래일 연속 팔던 외국인이 4,240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이것은 판정이 아니라 첫날입니다. 이 글에서는 오늘 마감의 구조, 반도체 급등의 이유, 금리가 내려온 경로, 오늘 낮 확정된 일본은행 인상, 그리고 10년물 5% 기준선이 왜 아직 절반만 해제됐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코스피 2.66% 반등, 산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었다

9월 18일 코스피는 2.66% 오른 6,894.23, 코스닥은 0.6% 오른 827.12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입니다. 한국경제는 “코스피, 美·日 기준금리 인상 소화하며 2.6% 반등 마감”으로, 머니투데이는 “[스팟]코스피 178.82포인트(2.66%) 오른 6894.23 마감”으로 전했습니다. 코스피는 2.54% 오른 6,885.70으로 출발해 장중 6,895 부근까지 올랐고 종가를 고점 근처에서 지켰습니다. 아침 갭이 되돌려지지 않고 종가까지 버틴 것이 어제까지의 반등과 다른 점입니다.

투자자순매수
기관+1조 5,030억
외국인+4,240억
개인-3조 5,870억

코스피 투자자별 수급 (9/18 종가 기준, 단위: 원)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뉴스1은 장중 “외국인 순매수 전환…’반도체 강세’ 코스피 2%대 상승”으로 이 변화를 짚었습니다. 다만 규모는 4,240억 원으로, 전날 하루에 판 2조 2,804억 원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지수를 실제로 끌어올린 것은 기관 1조 5,030억 원이었고, 개인은 3조 5,870억 원을 팔며 이틀 전 저가 매수 물량을 반등에 넘겼습니다.

종목등락성격
가온전선+25.53%미국 전력망 수주 기대
대한전선+11.13%전선
SK스퀘어+7.04%SK하이닉스 지주
LS+7.07%전력
SK하이닉스+6.42%메모리, 183만 9,000원
산일전기+5.22%변압기
LG이노텍+4.93%전자부품
한미반도체+4.66%반도체 장비
삼성전기+4.36%전자부품
삼성전자+3.37%메모리, 25만 9,750원

9/18 코스피 주요 상승 종목

코스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성호전자 24.07%, 대한광통신 13.58%, 기가비스 13.1%, RFHIC 12.55%, 두산테스나 9.13%가 급등했습니다. 오름테라퓨틱은 기술이전 신약의 임상 중단 소식에 하한가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오른 1,383.3원이었습니다.

미국 반도체는 왜 3% 넘게 뛰었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월 17일(현지시간) 3.14% 오른 11,599.49로 마감해 나스닥 1.69%, S&P500 1.14%, 다우 0.61% 상승을 모두 앞질렀습니다. 매일일보는 “FOMC 불확실성 걷히고 유가·금리 진정… 나스닥 1.69%↑“로 전했습니다.

방아쇠는 발언이었습니다. 조선일보는 “AI 투자 과잉론에도…젠슨 황 ‘내년 엔비디아 칩 판매량 2배‘“에서 젠슨 황 CEO가 영국 스코틀랜드 행사에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 많은 칩을 팔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출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AI에 투자하기를 원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두 배라는 숫자가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6개 분기 고성장이 이어진다는 기존 전망을 만드는 쪽에서 직접 확인해줬기 때문입니다. AI 속도조절론으로 반도체가 급락한 지 나흘 만입니다.

9월 17일 미국 시장 종목별 등락률 — 제너랙 +18.34%, ARM +8.57%, 인텔 +7.67%, AMD +6.36%, 샌디스크 +6.21%, 마이크론 +5.50%, 오라클 +5.19%, SOX +3.14%, 엔비디아 +2.54%, 브로드컴 +2.29%, 테슬라 +2.24%, 아마존 +2.13%, 애플 +1.38%

종목등락메모
제너랙+18.34%아마존과 데이터센터용 발전기 장기 공급계약
ARM+8.57%CPU 공급 확보
인텔+7.67%반도체 전반 강세
AMD+6.36%GPU·서버 CPU
샌디스크+6.21%NAND
마이크론+5.50%977.50달러
오라클+5.19%AI 클라우드
엔비디아+2.54%219.34달러
아마존+2.13%발전기 계약 주체

9/17 미국 주요 종목 등락률

눈여겨볼 조합은 제너랙과 아마존입니다. AI 매터스는 “아마존, 제너랙과 11조 원 발전기 공급 계약…주식 169만 주 매입 권리도 확보했다”로 전했습니다. 24억 달러 규모입니다. 데이터센터를 짓는 회사가 발전기를 장기 계약으로 묶었다는 것은 AI 투자가 반도체를 사는 단계를 넘어 전기를 확보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오늘 국내에서 가온전선과 대한전선, LS가 급등한 배경이 여기 있습니다.

10년물은 어떻게 5% 아래로 내려왔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17일 4.947%로 마감해 전날 종가 5.006%에서 내려왔습니다. 이유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영란은행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4,880억 파운드 규모 보유 채권의 매각을 내년 4월까지 중단하고 만기가 긴 채권의 매각은 전면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에 장기채를 더 쏟아붓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영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유럽 각국 금리가 동반 하락했으며, 매파적인 FOMC 결과에도 미국 국채금리까지 하락 안정을 찾았습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 — 10년물 4.93%, 2년물, 3개월물과 4.5% 경고선·5.0% 기준선 표시

날짜10년물 종가비고
9/154.996%장중 5.016%
9/165.006%종가 5% 첫 돌파, 기준선 발동
9/174.947%5% 하회, 해제 조건 1 충족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CBOE 기준)

어제 글에서 10년물 종가 5% 돌파를 신규 매수를 멈추고 반등에서 비중을 줄이는 기준선으로 쓰는 시각을 소개했고, 해제 조건은 종가 5% 하회와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순매수의 동시 충족이라고 썼습니다. 17일 종가 4.947%로 첫 번째 조건은 채워졌습니다. 18일 외국인 순매수 4,240억 원은 두 번째 조건의 첫날입니다. 둘 다 확인되기 전까지는 발동 상태가 유지됩니다. 하루짜리 외국인 순매수는 8월에 다섯 번 나왔고 다섯 번 모두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판정은 22일과 23일 수급에서 납니다.

반가운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30년 만기 고정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이번 주 6.95%로 전주 대비 0.19%포인트 올라 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주간 상승 폭으로는 16개월 만에 가장 큽니다. 시장금리는 하루 만에 내려왔지만 가계가 체감하는 대출 금리는 아직 위를 보고 있습니다. 금리 하락을 추세로 볼지 하루짜리 숨 고르기로 볼지는 아직 갈려 있습니다.

일본은행 1.25%, 31년 만의 최고

일본은행은 9월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0%에서 1.25%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연합뉴스는 “일본은행, 3개월만 기준금리 1.25%로 인상…31년만 최고”로, 조선일보는 “日도 기준금리 1.25%로 올려…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로 전했습니다. 6월 인상 이후 3개월 만이며 우에다 총재 취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배경은 원유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 물가 부담, 그리고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엔저 시정 요구입니다. 지난 7월 말에는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엔화를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하던 자금이 되돌아올 수 있어 신흥국 수급에 부담이 되는 경로가 있습니다. 다만 오늘 국내 증시는 이 결정을 낮 12시에 확인하고도 2.66% 올랐습니다. 인상이 예상됐던 만큼 충격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왜 제자리였나

9월 17일 코스피는 0.04% 내린 6,715.41로 마감했고, 외국인은 2조 2,804억 원을 순매도해 7거래일 연속 매도였습니다. 뉴스핌은 “[마감시황] 외국인 7거래일째 ‘팔자’…코스피, 6715선 하락 마감”으로 전했습니다. 미국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린 직후 첫 거래일이었는데 지수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0.39%, SK하이닉스 0.80% 하락으로 투톱이 쉬는 동안 방산과 조선이 지수를 떠받쳤습니다. 한화시스템은 UAE 에지그룹과 통합 대공망 구축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해 12.65% 올랐고, HD현대중공업 6.58%, 삼성중공업 6.44%, LIG넥스원 6.31% 상승이었습니다.

어제와 오늘을 붙여 보면 그림이 선명합니다. 어제는 외국인이 팔고 투톱이 쉬면서 방산·조선이 버텼고, 오늘은 외국인이 사고 투톱이 뛰면서 전력·전선까지 붙었습니다. 지수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반도체와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이틀 사이에 다시 확인됐습니다.

지금 눈여겨볼 테마 세 가지

  • 반도체 장비·부품: 반도체 제조용 장비에 들어가는 필수 부품의 납품 기간이 2배 이상으로 늘었고 일부 품목은 최대 40개월까지 걸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증착 장비사는 4개월이던 부품 수령이 10개월로, 레이저 장비사는 일본산 핵심 부품이 최대 40개월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수요가 강하다는 증거이면서 투자 집행의 병목이기도 합니다.
  • 전력·원자력: 제너랙과 아마존 계약, 오늘 가온전선 25.53%와 대한전선 11.13% 급등이 같은 맥락입니다. 데이터센터를 돌리려면 칩만으로는 안 되고 전기가 필요합니다.
  • 방산·조선: 어제 상승을 이끈 축입니다. 개별 수주 뉴스가 바로 주가로 연결되는 국면이지만, 뉴스가 최고조일 때 단기 고점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추격보다 눌림을 기다리는 쪽이 낫습니다.

다음 주 일정과 대응 원칙

주요 이벤트 타임라인 — 9/18 일본은행 금리결정과 미국 선물옵션 동시만기, 9/22 유엔총회와 트럼프-걸프 6개국 회동, 9월 말 미중 정상회담, 10월 3분기 실적 시즌, 11월 미국 중간선거

시점이벤트왜 중요한가
9월 22일(화)유엔총회, 트럼프와 걸프 6개국 정상 회동이란 전략 결정, 유가 방향
9월 22일(화)대미투자 국회 보고원전·가스복합 관련주
9월 말미중 정상회담무역 휴전 연장, AI 안전 의제
10월3분기 실적 시즌메모리 가격 상승의 실적 반영
11월 3일미국 중간선거물가·금리·정책의 분수령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종결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고, 다음 주 유엔총회에서 걸프 6개국 지도자들을 만나 향후 이란 전략을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동시에 대규모 공격 재개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해 양쪽 가능성을 다 열어뒀습니다. 유가가 100달러 부근에 머무는 지금 이 회담 결과는 물가와 금리로 곧장 이어집니다.

대응 원칙은 네 가지로 정리됩니다.

  1. 오늘 반등은 확인의 첫날이지 진입 신호가 아닙니다. 10년물은 5% 아래로 내려왔지만 외국인 순매수는 하루뿐입니다. 3거래일 연속이 확인되는 22일과 23일까지는 비중을 늘리지 않습니다. 기준선을 쓰는 투자자라면 발동 상태가 유지되므로 반등에서 줄인 현금은 그대로 둡니다.
  2. 금요일은 축소의 날입니다. 주말 사이 유엔총회와 이란 관련 발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 급등한 전력·전선 종목처럼 하루 10% 이상 오른 것은 추격하지 않고, 보유 중이라면 일부를 덜어 주말을 넘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3. 금리는 며칠로 확인합니다. 10년물이 5% 아래에 머무는지 다음 주 2거래일에서 3거래일을 더 봐야 합니다. 모기지 금리는 아직 오르고 있어 시장금리와 체감금리가 갈려 있습니다.
  4. 반도체는 방향과 행동을 분리합니다. 젠슨 황 발언과 씨티의 이익 상향, 오늘 SK하이닉스 6.42%는 메모리가 더 갈 수 있다는 근거입니다. 그러나 오르는 것과 지금 사는 것은 다른 문제이고, 증액은 해제 조건 둘이 동시에 확인된 뒤입니다.

정리

미국과 일본이 나란히 금리를 올린 주에 코스피는 2.66% 반등으로 한 주를 닫았습니다. 젠슨 황의 두 배 발언이 반도체를 살렸고, 영란은행이 10년물을 5% 아래로 내렸고, 외국인이 7일 만에 돌아섰습니다. 다만 세 가지 모두 하루짜리일 가능성을 열어둬야 합니다. 10년물 5% 기준선은 절반만 해제됐고, 외국인 순매수는 첫날이며, 오늘 급등한 전력·전선은 뉴스 최고조 구간입니다. 다음 주 22일과 23일 외국인 수급, 그리고 유엔총회의 이란 결정이 이 반등의 성격을 가릅니다.

본 글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언론 보도를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9월 18일 코스피는 왜 2.66% 올랐나요?+

9월 18일 코스피는 178.82포인트, 2.66% 오른 6,894.23에 마감했습니다. 전날 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내년 칩 판매 2배 발언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14% 급등했고, 영란은행의 장기채 매각 종료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4.93%로 내려오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났습니다. 기관 1조 5,030억 원과 외국인 4,240억 원이 순매수했고 개인은 3조 5,870억 원을 팔았습니다. 삼성전자 3.37%, SK하이닉스 6.42% 상승이 지수를 끌었고 코스닥은 0.6% 오른 827.12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 왜 중요한가요?+

외국인은 9월 9일부터 17일까지 7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순매도했고 17일 하루에만 2조 2,804억 원을 팔았습니다. 18일 4,240억 원 순매수는 이 흐름이 처음 끊긴 날입니다. 다만 시장에서 외국인 복귀로 판정하는 조건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와 일변동 3% 이내 안정이 동시에 확인되는 것이라 18일은 첫날일 뿐이며, 하루짜리 순매수는 지난 8월에도 여러 번 실패했습니다.

젠슨 황이 내년 칩 판매를 2배로 늘린다고 한 것이 무슨 뜻인가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9월 17일 영국 스코틀랜드 행사에서 내년에는 엔비디아가 올해보다 두 배 많은 칩을 팔 것으로 예상한다며, 진출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AI 투자 수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14% 오른 11,599.49로 마감했고 마이크론 5.50%, AMD 6.36%, 인텔 7.67%, 엔비디아 2.54% 상승했습니다. AI 투자 과잉론이 나오던 시점에 만드는 쪽에서 직접 고성장 시간표를 늘려준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왜 5% 아래로 내려왔나요?+

영국 영란은행이 9월 1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4,880억 파운드 규모 보유 채권의 매각을 내년 4월까지 중단하고 장기채 매각은 전면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에 장기채를 더 쏟아붓지 않겠다는 선언에 영국과 유럽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했고, 미국 10년물도 9월 16일 종가 5.006%에서 17일 4.947%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95%로 4주 연속 올라 가계 체감 금리는 아직 위를 보고 있습니다.

일본은행 금리 인상은 한국 증시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일본은행은 9월 18일 기준금리를 1.0%에서 1.25%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6월 인상 이후 3개월 만이며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원유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 물가 부담,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엔저 시정 압력이 배경입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엔화를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하던 자금이 되돌아올 수 있어 신흥국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18일 국내 증시는 이 결정을 소화하며 2.66% 올랐습니다.

10년물 5% 기준선은 해제됐나요?+

시장에서 쓰이는 기준선은 미국 10년물 종가 5% 돌파 시 신규 매수를 멈추고 반등에서 비중을 줄이며, 해제는 종가가 5% 아래로 돌아오고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전환할 때입니다. 9월 17일 종가 4.947%로 첫 번째 조건은 충족됐고, 18일 외국인 순매수 4,240억 원은 두 번째 조건의 첫날입니다. 두 조건이 동시에 확인되기 전까지는 발동 상태가 유지되며, 22일과 23일 외국인 수급이 판정을 가릅니다.

전력·전선주는 왜 급등했나요?+

9월 18일 가온전선 25.53%, 대한전선 11.13%, LS 7.07%, 산일전기 5.22% 상승은 미국 전력망 수주 기대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전날 제너랙이 아마존과 24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용 발전기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18.34% 급등했습니다. AI 투자가 반도체를 사는 단계를 넘어 전기를 확보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는 신호로, 코스닥에서도 성호전자 24.07%, 대한광통신 13.58%, 기가비스 13.1%가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올랐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