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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3일장 주간전망, 자사주 34조와 외국인 복귀 첫날

지난주 코스피는 유가 100달러와 미국 금리 5%, 미국과 일본의 금리 인상을 맞고도 주간 0.23% 하락에 그쳤습니다. 외국인 8조 7,627억 원 매도를 자사주 매입이 받아낸 구조, 10월 종료가 예상되는 자사주 34조 7,000억 원, 3일만 열리는 추석 주간의 대응을 정리합니다.

짙은 네이비 배경에 코스피 +2.66%와 코스닥 +0.60%가 표시된 커버 이미지

지난주는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진 주였습니다. 유가 100달러, 미국 10년물 5%, 미국과 일본의 금리 인상, AI 속도조절론이 같은 주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코스피는 주간 0.23% 하락에 그쳤습니다. 금요일 하루에 2.66%를 되돌려 6,894.23으로 마감했고,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주는 추석으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만 열립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벤트인 24일 미중 정상회담은 휴장일에 열립니다. 이 글에서는 지난주 시장이 버틴 진짜 이유, 그 버팀목이 언제 사라지는지, 미국 금리가 5% 선에서 어디에 서 있는지, 그리고 3일장과 5일 연휴를 어떻게 넘길지를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미국 시장은 왜 금리 5%에도 버텼나

9월 18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미국 재무부 고시 기준 5.01%, CBOE 지수 기준 종가 4.998%로 5% 선에 걸쳐 마감했고, 같은 날 나스닥은 0.39% 올랐습니다. 다우는 0.18% 내린 51,682.64, S&P500은 0.17% 오른 7,650.50, 나스닥은 26,522.55였습니다. 주간으로는 나스닥 0.72% 상승, S&P500 0.08% 하락입니다. 중앙일보는 “세 마녀의 날 버틴 S&P500”으로 전했습니다.

날짜10년물 종가 (CBOE)장중 고점
9/165.006%5.006%
9/174.947%4.963%
9/184.998%5.008%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CBOE 기준). 재무부 고시 수익률은 산출 방식이 달라 9/18 5.01%로 집계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빠진다는 공식이 지난주에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이 꼽은 이유는 금리가 오르는 속도입니다. 금리 옵션시장이 예상하는 10년물 변동성은 연율 79.5bp로, 10년물이 5%에 육박했던 2023년 10월 134bp의 59% 수준입니다. 같은 5%라도 시장이 느끼는 흔들림의 크기가 절반쯤이라는 뜻입니다.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내린 것도 컸습니다. WTI 10월물은 1.58% 내린 100.30달러, 브렌트유 11월물은 0.91% 내린 103.8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글들에서 10년물 종가 5% 돌파를 신규 매수를 멈추는 기준선으로 쓰는 시각을 소개했습니다. CBOE 기준으로 16일에 발동됐고, 해제 조건은 종가 5% 하회와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순매수의 동시 충족입니다. 첫 번째 조건은 17일과 18일 이틀째 유지되고 있지만 4.998%는 선에 붙어 있는 숫자라 안착이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 조건은 18일이 첫날입니다. 이번 주 사흘 안에 판정이 나더라도 곧바로 5일 연휴입니다.

반도체는 이틀 연속 급등, 지표는 식는 신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월 17일 3.14%, 18일 2.78% 올라 이틀 연속 급등했습니다. 18일 엔비디아 1.34%, 브로드컴 2.97%, AMD 2.70%, 마이크론 3.92% 상승이었고 샌디스크는 10% 넘게 뛰었습니다. 주간으로도 AMD 8.46%, 샌디스크 9.7%, 마이크론 4.16% 상승으로 메모리와 AI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9월 18일 미국 반도체·기술주 등락률 — 샌디스크 +10%대, 마이크론 +3.92%, 브로드컴 +2.97%, SOX +2.78%, AMD +2.70%, 엔비디아 +1.34%, 나스닥 +0.39%, S&P500 +0.17%, 다우 -0.18%

다만 실물 지표는 살짝 식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미국 8월 산업생산은 시장 예상인 전월 대비 0.3% 증가와 달리 보합에 그쳤고, 콘퍼런스보드의 8월 경기선행지수는 99.5로 전월 대비 0.1% 하락해 올해 3월 이후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금리는 높고 지표는 식기 시작하는 조합은 다음 달 실적 시즌의 눈높이를 정하는 배경이 됩니다.

FOMC와 일본은행, 두 번의 인상은 어떻게 소화됐나

연준은 9월 16일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고, 일본은행은 18일 1.00%에서 1.25%로 올렸습니다.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연합뉴스는 “일본은행, 3개월만 기준금리 1.25%로 인상…31년만 최고”로 전했습니다.

눈여겨볼 것은 엔화의 반응입니다. 금리를 올렸는데 엔화는 강세가 아니라 약세였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 기자회견 이후 달러/엔은 한때 158.05엔까지 올랐습니다. 인상은 이미 예상됐고 총재가 빠른 추가 인상을 시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안도 재료입니다. 엔화가 급등했다면 싼 엔화를 빌려 해외 자산에 투자한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우려로 글로벌 위험자산이 동시에 흔들렸을 텐데, 그 걱정이 뒤로 밀렸습니다.

일본은행의 딜레마는 남아 있습니다. 강하게 올리면 엔 캐리 자금이 회수되고, 약하게 올리면 엔화 약세로 수입 물가가 오릅니다. 엔화 약세가 더 심해지면 외환시장 개입 과정에서 일본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파는 상황까지 갈 수 있어 미국 금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입니다.

코스피가 버틴 진짜 이유는 자사주였다

코스피는 9월 18일 2.66% 오른 6,894.23에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23% 하락에 그쳤습니다. 코스닥은 827.12로 4거래일 연속 올라 주간 0.79% 상승했습니다. 뉴스핌은 “[모닝 리포트] ‘코스피 7000선 재도전…추석 전 수급 공백 변수‘“로 전했습니다.

투자자주간 순매수특징
외국인-8조 7,627억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량 매도
기타법인+8조 1,490억자사주 매입이 지수를 떠받침
기관+8,799억소폭 매수 우위
개인-2,713억거의 중립

코스피 주간 수급 (9/14~9/18, 정규장과 애프터마켓 합산, 단위: 원. 연합뉴스 집계)

주간 투자자별 수급과 자사주 매입 진행률 — 외국인 -8조 7,627억, 기타법인 +8조 1,490억, 기관 +8,799억, 개인 -2,713억, 삼성전자 진행률 74.7%, SK하이닉스 58.8%

이 표가 지난주의 전부입니다. 외국인이 판 8조 7,627억 원을 기타법인 8조 1,490억 원이 거의 그대로 받았습니다. 기타법인에는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는 자사주 매입이 잡힙니다. 외국인 주간 순매도 상위는 SK하이닉스 3조 4,372억 원, 삼성전자 2조 6,341억 원이었고, 순매수 상위에는 가온전선 1,198억 원, SK스퀘어 656억 원, GS 570억 원, LG이노텍 504억 원이 올랐습니다. 파는 종목과 사는 종목이 완전히 갈렸습니다.

금요일은 달랐습니다. 외국인은 4,388억 원을 순매수해 8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섰고 코스피200 선물도 5,942억 원을 샀습니다. 기관은 1조 5,055억 원 순매수, 개인은 3조 5,929억 원 순매도였습니다. 삼성전자는 3.37% 올라 26만 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6.42% 급등했습니다. 공포지수인 VKOSPI는 43.56으로 전주 대비 5.88포인트 내렸습니다. 지수는 제자리인데 불안감은 줄어든 한 주였습니다.

자사주 34조 7,000억 원, 버팀목은 10월에 끝난다

9월 20일 기준 삼성전자는 예정 물량의 74.7%, SK하이닉스는 58.8%를 매입했고, 최근 속도대로면 각각 10월 1일 전후와 10월 16일 전후에 종료됩니다. 서울경제TV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내달 중순 종료 전망”으로, 조세일보는 “삼성전자·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이르면 내달 종료… 코스피 변동성 커지나”로 전했습니다.

구분삼성전자SK하이닉스
최초 예정 규모약 15조 원 / 5,328만 6,000주약 40조 원 / 2,407만 주
현재까지 매입3,980만 주1,415만 주
진행률74.7%58.8%
남은 물량1,348만 6,000주992만 주
누적 매입금액약 10조 3,000억 원약 24조 4,000억 원
예상 완료 시점10월 1일 전후10월 16일 전후

자사주 매입 진행 현황 (2026년 9월 20일 기준)

지난주 시장이 생각보다 강했던 이유와 10월이 걱정되는 이유가 같은 표에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의 공백을 채워온 매수 주체가 예정대로 사라집니다. 지금 당장의 이슈는 아니지만 연휴 이후 시나리오를 짤 때 달력에 표시해 둘 날짜입니다. 그때 외국인이 돌아와 있는지가 4분기 지수의 성격을 정합니다.

3일만 열리는 주, 가장 큰 이벤트는 휴장일에

국내 증시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만 열리고 24일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가며, 다음 개장일은 28일입니다. 조선비즈는 “[주간증시전망] 추석 앞두고 증시 변동성 주의… 24일 美·中 정상회담”으로, 서울경제는 “7000선 문턱 코스피…미중 정상회담·美 금리 ‘변수‘“로 전했습니다.

이번 주 이벤트 타임라인 — 9/21 한국 1~20일 수출과 중국 LPR, 9/22 미국 국채시장 컨퍼런스, 9/23 국내 증시 마지막 거래일과 글로벌 PMI, 9/24 미중 정상회담과 장기채 바이백, 9/28 국내 증시 재개장

날짜일정체크 포인트
9월 21일(월)한국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중국 LPR,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수출이 반도체 모멘텀을 확인해 주는지
9월 22일(화)미국 국채시장 컨퍼런스,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FOMC 이후 금리가 어디서 안정되는지
9월 23일(수)국내 증시 마지막 거래일, 미국·유럽·일본 9월 PMI연휴 전 포지션 정리
9월 24일(목)미중 정상회담, 미 재무부 장기채 바이백한국 휴장일과 겹침
9월 28일(월)국내 증시 재개장연휴 중 재료를 갭으로 한꺼번에 반영

가장 큰 변수는 2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입니다. AI와 무역, 희토류가 의제입니다. NH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관점의 핵심은 AI 의제이고 이는 대중 반도체 통제와 직결된다고 봤습니다. 미국이 증류 방식의 AI 모델 복제 단속을 구체화하면 중국의 저비용 AI 개발 경로가 좁아져 국내 반도체에는 우호적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문제는 이 회담이 한국 휴장일에 열린다는 점입니다. SK증권 조준기 연구원은 여러 재료를 28일 월요일에 한 번에 갭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 100달러와 미국 10년물 5%의 부담 구간에서 23일 종가에 5일짜리 포지션을 들고 가는 구조인 만큼 베타를 최대치로 가져갈 필요까지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3거래일 동안 관망 심리 확산과 거래대금 감소, 얇아진 호가로 이어지는 경로를 지적하면서도, 단기 수급 공백에서 나오는 변동성을 시세의 본격적인 변화로 해석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주 눈여겨볼 뉴스 세 가지

  • 트럼프 대통령의 AI군 창설과 AI 차르 임명 추진: 1기 때 우주군을 만들었듯 AI군을 창설하고 행정부의 AI 정책을 총괄할 AI 차르를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산업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겠다며 규제보다 육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AI 비상 차단 기능을 포함한 안전 규정을 60일 이내 권고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 앤스로픽의 IPO 11월 연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10월로 예상됐던 기업공개를 11월로 미룰 계획이며 미국 중간선거 이후로 추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주 시장을 흔든 AI 속도조절론의 배경으로 IPO 준비를 지목하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 미국 SEC의 토큰화 주식 5년 한시 허용: 혁신면제 계획에 따라 규제 샌드박스 형태로 거래를 허용합니다. 기존 주식처럼 배당과 의결권이 제공되며 주가만 추종하는 합성상품형은 제외됩니다.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는 투자자 보호 규제의 광범위한 면제에 신중해야 한다고 반대했습니다.

이번 주 대응 원칙

이번 주는 재료는 쌓여 있는데 확인할 시간이 없는 구간입니다. 대응 원칙은 다섯 가지로 정리됩니다.

  1. 3일장의 변동성은 확대 해석하지 않습니다. 거래대금이 줄고 호가가 얇아지면 작은 주문에도 가격이 크게 움직입니다. 이때 나오는 등락은 방향 전환이 아니라 유동성 부족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2. 연휴를 넘길 비중을 23일 종가 전에 정합니다. 미중 정상회담과 미국 PMI가 모두 휴장 중에 나오고 28일 시가에 한꺼번에 반영됩니다. 그 갭을 감당할 수 있는 비중인지가 기준입니다.
  3. 외국인 3거래일 조건은 이번 주에 판정됩니다. 18일이 첫날이었습니다. 21일과 22일도 순매수가 이어지면 조건이 채워지지만, 주간 8조 7,000억 원 매도 직후의 하루 4,000억 원대 매수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판정이 나더라도 연휴 직전이라 비중 확대는 28일 이후로 미루는 편이 안전합니다.
  4. 10년물은 5% 선에 걸쳐 있습니다. CBOE 기준 4.998%는 선 아래지만 안착은 아닙니다. 5% 위에 고착되는지 4.9%대로 내려오는지가 분기점이고, 22일 미국 국채시장 컨퍼런스와 24일 장기채 바이백이 단서입니다.
  5. 10월 달력에 자사주 종료일을 적어둡니다. 삼성전자 10월 1일 전후, SK하이닉스 10월 16일 전후입니다. 합산 34조 7,000억 원의 매수 주체가 사라지는 시점입니다.

관심 섹터는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입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반도체와 AI 관련 업종이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도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면서도 이익 성장 대비 저평가 업종 중심의 선별적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전력설비와 전선은 외국인 주간 순매수 1위가 가온전선이었다는 점에서 실제 매수 흔적이 남아 있는 섹터입니다. 다만 가온전선은 18일 하루 25% 급등한 직후라 추격할 자리는 아닙니다.

정리

지난주 시장은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유가 100달러와 금리 5%, 두 번의 금리 인상, AI 속도조절론을 다 맞고도 코스피 주간 낙폭은 0.23%였습니다. 다만 그 버팀목의 상당 부분이 자사주 34조 7,000억 원이었고, 이 매수는 10월 초중순에 예정대로 끝납니다. 이번 주는 방향을 맞히는 주가 아니라 연휴를 넘길 준비를 하는 주입니다. 사흘 동안의 잔파도에 흔들리기보다 28일 아침의 갭을 견딜 수 있는 비중인지를 23일 종가 전에 점검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본 글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언론 보도를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번 주 주식시장은 며칠 열리나요?+

2026년 9월 넷째 주 국내 증시는 21일 월요일부터 23일 수요일까지 3거래일만 열립니다. 24일 목요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다음 개장일은 9월 28일 월요일입니다. 일본 증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증시는 25일 휴장합니다. 2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은 한국 휴장일과 겹쳐 28일 시가에 한꺼번에 반영됩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악재 속에서 어떻게 버텼나요?+

지난주 코스피는 주 초반 3% 넘게 급락해 6,600대까지 밀렸지만 9월 18일 2.66% 오른 6,894.23으로 마감하며 주간 낙폭을 0.23%로 줄였습니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이 8조 7,627억 원을 순매도했는데 자사주 매입이 잡히는 기타법인이 8조 1,490억 원을 순매수해 거의 그대로 받아냈습니다. 기관은 8,799억 원 순매수, 개인은 2,713억 원 순매도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은 언제 끝나나요?+

9월 20일 기준 삼성전자는 예정 물량의 74.7%인 3,980만 주, SK하이닉스는 58.8%인 1,415만 주를 매입했습니다. 최근 매입 속도를 반영하면 삼성전자는 10월 1일 전후, SK하이닉스는 10월 16일 전후 종료가 예상됩니다. 누적 매입금액은 삼성전자 약 10조 3,000억 원, SK하이닉스 약 24조 4,000억 원으로 합산 약 34조 7,000억 원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금 5%를 넘었나요?+

9월 18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미국 재무부 고시 기준 5.01%, CBOE 지수 기준 종가 4.998%로 5% 선에 걸쳐 마감했습니다. CBOE 기준으로는 9월 16일 5.006%로 처음 종가 5%를 넘은 뒤 17일 4.947%, 18일 4.998%로 이틀 연속 선 아래입니다. 금리 옵션시장이 예상하는 10년물 변동성은 연율 79.5bp로 2023년 10월 134bp의 59% 수준이어서 같은 5%라도 시장이 받는 충격은 당시보다 작습니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렸는데 왜 엔화가 약해졌나요?+

일본은행은 9월 1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1.25%로 인상했습니다.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지만 시장이 이미 예상한 수준이었고 우에다 총재가 빠른 추가 인상을 시사하지 않아 달러/엔은 한때 158.05엔까지 올랐습니다. 엔화 급등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뒤로 밀렸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안도 재료였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것을 복귀로 봐도 되나요?+

외국인은 9월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388억 원을 순매수해 8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섰고 코스피200 선물도 5,942억 원을 샀습니다. 다만 주간으로는 8조 7,627억 원 순매도였고 SK하이닉스 3조 4,372억 원, 삼성전자 2조 6,341억 원을 팔았습니다. 복귀로 판정하는 조건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와 일변동 3% 이내 안정의 동시 확인이며, 18일은 그 첫날입니다.

연휴 전에 주식을 정리하는 것이 나을까요?+

미중 정상회담과 미국 PMI 등 경제지표가 모두 한국 휴장 중에 나오기 때문에 9월 28일 시가에 갭으로 한꺼번에 반영됩니다. 판단 기준은 그 갭을 감당할 수 있는 비중인지입니다. SK증권은 유가 100달러와 미국 10년물 5%의 부담 구간에서 23일 종가에 5일짜리 포지션을 들고 가는 만큼 베타를 최대치로 가져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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